(사진제공=NH농협은행)
농협은행은 중국 북경은행 보험감독국으로부터 북경지점 설립을 위한 최종인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최종 인가는 지난해 8월 지점 설립허가를 신청한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이룬 것이다. 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본격적인 영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개점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와 전산개발 등을 거쳐 내년 2분기 중 북경지점의 영업 개시를 계획하고 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북경지점은 한국 농협의 중국 진출을 위한 중요 거점”이라며 “향후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은 물론 범 농협 계열사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