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출처=송가인SNS)
가수 송가인이 ‘풍류대장’ 콘서트에 무보수로 함께한다.
24일 JTBC 측은 “송가인이 이날 진행되는 JTBC ‘풍류대장’ 서울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 송가인은 노개런티로 참여를 결정해 더욱 눈길을 끈다.
‘풍류대장’ 콘서트는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지역에서 팬들과 만난다. 특히 ‘풍류대장’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송가인은 서울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흥을 더할 예정이다.
송가인은 지난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풍류대장’ 파이널을 통해 “국악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게스트로 콘서트를 함께하려 한다”라며 “많이 현장에 오셔서 관람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 송가인은 무보수로 함께한다. 트로트 여제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송가인은 오로지 국악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무보수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송가인에 앞서 전날인 23일 트로트 가수 임영웅 역시 노개런티로 KBS2 단독쇼 ‘We’re HERO, 임영웅’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트로트 대세들의 따뜻한 행보에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송가인이 게스트로 함께하는 ‘풍류대장’ 전국투어 콘서트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