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일약품, 화이자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여부 앞두고 강세

입력 2021-12-27 10:01수정 2021-12-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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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관련주로 꼽히는 제일약품이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국내 긴급사용승인 여부 결정을 앞두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1분 기준 제일약품은 전날 대비 3.88%(1300원) 오른 3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이날 결정짓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일약품은 자사가 동비한 의약품 일부가 화이자제약 제품으로 알려져 관련주로 꼽힌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가 과거 한국화이자제약의 부사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 관련 호재도 나온 바 있다. 온코닉테파퓨틱스는 지난 22일 파프·탄키라제 이중저해 표적 항암제(JPI-547)의 췌장암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JPI-547은 지난 3월엔 미국 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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