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경쟁사인 귀뚜라미의 화재 소식으로 반사이익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3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 이상 뛴 5만93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장 개시와 함께 6만5000원대 중반까지 급등하다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귀뚜라미는 1일 오전 탕정면 보일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내 2층짜리 보일러 조립동과 옆 건물 등 4만9000여㎡가 모두 탔다. 축구장(7140㎡) 크기의 7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재산피해 규모는 85억 원(소방서 추산)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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