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5일 ‘나의 모든 일상을 함께 하는 생활금융플랫폼, KB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KB마이데이터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나의 정보들을 한곳에 모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KB마이데이터 시범 시행을 통해 지속해서 피드백을 반영하고 차례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KB마이데이터는 △내게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 △소비패턴 분석 진단을 통한 더 나은 소비생활을 제안하는 ‘지출관리 서비스’ △더 나아지는 나만의 금융 습관 메이커, Better Me ‘목표챌린지’ △다양한 실물자산부터 신용관리까지 더 쉽게 관리하는 ‘금융플러스’ △집단지성 활용 자산관리 서비스 ‘머니크루’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자산관리 시뮬레이션 ‘이프유’ 등을 제공한다.
이 중 ‘목표챌린지’는 나의 자산과 지출내역을 분석 및 진단해 개인화된 목표를 제안하고 내가 목표한 금액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합리적 제안을 하는 고객 참여형 콘텐츠다. 배달음식 줄이기, 한 달 예산으로 살기, 택시 탈 때마다 자동저축하기 등 흥미로운 챌린지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목표챌린지’와 연계한 전용상품 ‘My 저금통’을 통해 더욱 쉽고 재미있는 저축을 연계한다.
또한, 마이데이터 기반 라이프 플래닝 서비스 ‘이프유’도 기존의 ‘신혼부부 내 집 마련 시뮬레이션’에서 확장해 ‘생애 첫 독립 시뮬레이션’ 및 ‘우리 가족 새집 마련 시뮬레이션’을 추가 적용했다.
KB국민은행은 향후 MZ세대의 관심사를 확장해 다양한 금융생활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통합인증 수단으로 KB모바일인증서를 활용해 쉽고 편리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KB금융그룹이 보유한 역량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더욱 풍성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발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