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모든 상장사에 신외감법 적용...시장 확대에 수익성 증가 예상
폴라리스오피는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GS ITM(지에스아이티엠)과 내부회계관리 시스템 지원 및 솔루션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폴라리스오피스에서 공급하는 ‘아틀라시안’의 IT 서비스 관리 및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과 GS ITM의 내부회계관리 전문 솔루션 ‘유스트라 ICS(U.STRA ICS)’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객사에 최적의 내부회계관리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솔루션 연동을 논의 중이며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프로모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외부감사법(신외감법)의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자산 1000억 원 이상, 2023년부터는 모든 상장사가 신외감법의 적용을 받게 된다. 회계의 투명성을 위해 기업의 IT 시스템 운영 및 관리가 회계 감사의 주요 항목이 되면서 상장사들은 정보기술일반통제(ITGC) 요건 구축에 서두르게 됐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아틀라시안’의 IT서비스관리(ITSM) 중심 IT 일반 통제 관리 솔루션과 ‘유스트라 ICS’의 내부회계관리 시스템을 연계해 실효적인 IT 통제환경과 효율적인 내부회계감사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양사 간 솔루션 연동에 이어 영업, 마케팅까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외감법 이후 강화된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빈틈없이 대응 가능한 시스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는 글로벌 기업경영관리 솔루션 ‘아틀라시안’의 공식 플래티넘 파트너사다.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지라(Jira)’, 지식 관리 솔루션 ‘컨플루언스(Confluence)’, IT 서비스 관리 솔루션 ‘지라 서비스 매니지먼트’, 코드관리 협업 솔루션 빗버킷(Bitbucket), 빌드 자동화 솔루션 뱀부(Bamboo)등 아틀라시안 솔루션에 대한 컨설팅, 기술지원,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틀라시안’의 솔루션은 변경 추적 관리, 접근 권한 관리, 결재 승인 관리 등 내부회계관리제도상 주요한 IT 요건을 고객사 업무환경에 맞춰 설계함으로써 감사 대응뿐만 아니라 업무 표준화까지 고려한 ITSM 프로세스 고도화가 가능하다.
GS ITM의 ‘유스트라 ICS’는 감사 대응 업무의 효율성 및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내부회계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강력한 데이터 연계 기능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 인사관리(HR)는 물론 기업별로 내부회계관리 통제항목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감사인의 요구에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