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봉영로 일대. (연합뉴스)
금요일인 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3~0도, 낮최고기온은 2~11도로 평년 수준의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춘천 -9도 △강릉 -2도 △대전 -7도 △청주 -6도 △대구 -5도 △광주 -4도 △전주 -6도 △부산 0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춘천 3도 △강릉 9도 △대전 6도 △청주 5도 △대구 9도 △광주 8도 △전주 6도 △부산 11도 △제주 11도 등이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표된 강원영동, 경상권동부,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아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충청권, 전라북도·광주, 대구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한때 나쁨 수준이, 강원 영동 지역에서만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