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이지애 부부 (출처=이지애SNS)
이지애 전 아나운서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확진 논란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6일 이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년 많은 생각과 반성, 다짐으로 시작하는 새해”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앞서 이지애는 남편인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함께 지난 12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백신을 맞지 않은 미접종 확진자로 더 논란이 됐다.
이 과정에서 확진 판정 전 집에 손님을 초대할 때, 자신들은 백신을 맞지 않았으면서 손님들에게는 PCR(유전자증폭) 검사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며 ‘내로남불’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후 약 1달만에 이지애는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 감사드린다”라며 “올 한 해 제게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 길을 잃을까 두려움이 크지만, 가슴속에 별을 따라서 함께 가보자”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애-김정근 부부는 코로나 확진 당시 백신 미접종에 대해 “평소 앓고 있던 기저질환으로 치료 중이었다”라며 “백신 접종을 하게 되면 부작용이 생길까 우려돼 접종 일정을 조율 중인 상황”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