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 (사진제공=MBC)
MBC 새 금토드라마 ‘트레이서’가 첫 화부터 동 시간대 1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트레이서’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7%까지 치솟았다. 이는 동 시간대 1위 수치다.
‘트레이서’는 나쁜 돈의 행방을 쫓아 악착같이 받아내는 국세청의 ‘쓰레기 하치장’ 조세 5국의 통쾌한 활약을 담았다. 임시완과 고아성, 손현주 등 막강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방영 전부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작이었던 ‘옷소매 붉은 끝동’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트레이서’에도 큰 관심이 쏠렸는데, 첫 화부터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대박 조짐을 보였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5.7%로 시작해 17.4%로 막을 내린 바 있다.
‘트레이서’와 동 시간대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5회는 6.8%를 기록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매주 금·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