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트레이딩 시스템 개편…비대면 외환거래까지 확대

입력 2022-01-10 09:44수정 2022-01-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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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하나은행은 ‘하나 FX 트레이딩 시스템(구 ’HANA 1Q FX‘)’을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영업점 방문 또는 유선 통화 없이 손님이 비대면으로 실시간 환율을 모니터링하며 직접 FX(외국환 매매)거래를 체결할 수 있는 외환거래 플랫폼이다.

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API를 통한 호가 제시 → 손님 주문 체결 → 은행 간 시장에서 오토헤지(Auto Hedge)에 이르는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정형화된 비대면 플랫폼 거래를 넘어 API를 통해 다양한 신사업으로의 확장성도 기대된다”라며 “하나은행은 비철금속 전문업체의 이커머스 구축 사업에 참여해 API를 통해 환율 정보를 제공하고 현물환 및 선물환 거래를 자동으로 체결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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