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뿐 아니라 ‘W컨셉’, ‘29CM’ 등 주요 패션 플랫폼 입점
CJ온스타일이 MZ세대를 겨냥해 모바일 전용 패션 PB(자체상표)인 ‘선샤이너(SUNSHINER)’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이 기획 단계부터 모바일 채널을 타깃으로 패션 전용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샤이너는 자사앱인 CJ온스타일 뿐만 아니라 ‘W컨셉’, ‘29CM’ 등 이달부터 주요 패션 플랫폼 입점을 시작하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재택근무 등 코로나19 영향으로 컴포트 스타일이 대세를 이루면서 레저 웨어의 편안함과 감각적인 일상복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 니즈에 발맞춰 선샤이너를 출범하게 됐다. 얼핏 보면 일반 캐주얼 의류처럼 보이지만 스포츠웨어에 적용되는 쾌적한 소재, 밴딩 처리 등 디테일적 요소를 가미해 좋은 착용감이 강점이다.
또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선호하는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브랜드 이름처럼 햇빛의 따뜻한 분위기와 부드러운 색감, 여유로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번 SS 시즌 메인 상품은 포멀함과 캐주얼한 느낌을 함께 살린 ‘이지 팬츠’다. 멋스러우면서도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없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재택 근무룩으로도 제격이다.
선샤이너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이름을 알린 그래픽 아티스트 겸 애니메이터 디렉터 이경돈 작가와 아트 워크를 진행했다. 선샤이너의 브랜드 필름은 총 6편의 애니메이션으로 15일 브랜드 공식 SNS 채널과 CJ온스타일 앱, 29CM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 주요 패션 플랫폼 입점을 기념하며 각 채널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 상품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선샤이너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모바일 채널을 타깃으로 만들어진 MZ세대를 겨냥한 모바일 전용 브랜드로 MZ세대의 감성을 지닌 구성원이 운영을 주도하고 있다”며 “출시 직후부터 고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은 물론 해외 SNS를 통해서도 문의가 빗발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