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시스템 개발 통해 추가 성장 동력 마련
오아시스마켓은 12일부터 오아시스마켓 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아시스마켓의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는 오아시스마켓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볼 수 있다.
신선식품의 경우 직접 보고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상품군인 만큼 라이브 커머스로 이커머스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고 오아시스마켓은 설명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이날부터 매일 정오에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방송은 특정 콘셉트를 정해 진행한다. 이날 첫선을 보이는 테마는 ‘부담 없이 즐기는 직장인 간편 식단’이다. 제품은 △고기손만두 △우리돼지국밥 △무항생제 독일식 브라운 부어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판매하는 상품들은 전체 혹은 단품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가격 또한 저렴하다. 방송 제품의 경우 기존 할인에 라이브 커머스 동안에만 다운받을 수 있는 추가 10% 할인 쿠폰을 더하면 최고 4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은 다운받은 시간으로부터 24시간 동안 사용 가능할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을 모회사 지어소프트와 함께 직접 개발했다. 맞춤형 라이브 커머스를 구축해 효율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입점 업체들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소상공인 입점업체들의 경우 업계 최저 수수료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를 활성화하고자 향후 인플루언서를 활용을 계획하고 있다"며 "선보이는 상품 역시 식품에서 가전제품 등 비식품군으로 그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