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기술 기반의 지속적인 혁신 추구해야”

입력 2022-01-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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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CEO 특강’서 언급

(사진제공=LIG넥스원)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이 LIG가 지향하는 목표이자 방향이다.

김지찬(사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10일 대전시 연수원에서 진행된 신입사원 ‘CEO 특강’에서 “첨단화ㆍ고도화하고 있는 방위산업 전 분야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로 거듭나주기를 바란다”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최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출 시장에서 성과를 낸 LIG넥스원은 지난해 하반기 채용 규모를 회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했다.

유도무기, 탐색기, 해외사업, 전자전, 항공드론과 위성 등 11개 사업분야에서 HW, SW, 기계, IPS(종합전력지원) 개발 직무 담당자로 구성된 220여 명의 신입사원은 2주간의 교육 기간을 거쳐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입사원 교육은 3월 초까지 3개 차수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대규모 신규 채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기술을 선도할 핵심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현재 LIG넥스원의 전체 임직원 중 절반 이상인 1700여 명이 R&D 분야에 종사 중인 석ㆍ박사 중심이다. 단일 방산 기업으로는 업계 최대 규모다.

신입 박사인 허진영 선임연구원(무인체계연구소)은 “대표님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산업체 임직원으로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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