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 모습. (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수준을 낮추기 위해 17일부터 2월 2일까지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포함한 오프라인 12개사를 비롯해 SSG.com, GS홈쇼핑, 쿠팡, 마켓컬리, 얌테이블 등 21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오징어, 고등어, 갈치, 명태, 조기,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1인당 2만원 한도로 지원되는 정부지원금(구매가의 20%)에 참여 업체들의 자체적인 할인까지 더해 품목별로 40~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전국 34개 전통시장에서는 24일부터 당일 구매금액 중 일부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부스행사를 개최한다. 부스행사는 시장별로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한국간편결제 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로페이 앱(App)에서도 온라인 상품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제로페이 앱에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소진시까지 20% 할인된 금액으로 온라인상품권을 판매할 예정이며 1인당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상품권은 전국 제로페이 가맹 수산매장 1만3400여 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놀러와요 시장’ ‘온누리 전통시장’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전국 180개 전통시장(3331여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