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 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광주경찰청)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14일 오후 광주 서구 현산아이파크 현장사무소와 감리사무실 등에서 합동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이날 작업일지 등 공사 관련 서류와 감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는 11일 오후 3시 46분께 39층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중 23~38층 일부 구조물이 붕괴해 무너지는 사고가 나 작업자 1명이 경상을 입었고,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6명 중 1명의 시신을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