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는 미국 FDA가 14일(현지시간) 면역항암제 ‘hSTC810’의 미국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임상시험기관은 신촌세브란스병원(한국), 앰디앤더슨암센터, 예일암센터, 마운트 사이나이병원(미국)이며 용량증량 코호트(cohort)는 최대 36명, 용량증량 코호트의 결과에 따라 보충(backfill) 코호트 시험대상자 수가 결정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hSTC810은 BTN1A1을 타깃하는 항체로, 인체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을 치료하는 면역항암제”라며 “현존하는 면역항암제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