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형제(셀트리온ㆍ셀트리온헬스케어ㆍ셀트리온제약) 주가가 경영진 자사주 매입 효과로 4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56분 기준 셀트리온(1.25%), 셀트리온헬스케어(1.38%), 셀트리온제약(1.84%)은 모두 전 거래일 대비 오름세를 보인다.
이는 주가 방어를 위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효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전날 기우성 대표이사가 회사 주식 3000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도 회사 주식 1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14일 분식회계 의혹 관련 금융당국 논의가 시작된다는 한 언론 보도에 주가가 3일연속 급락했다. 최종 조치는 감리위원회에서 심의를 한 이후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의결,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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