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이노베이션CI
수성이노베이션이 자회사 퓨쳐하이테크에 대해 "실적이 지속 성장 중"이라고 강조했다.
퓨쳐하이테크는 반도체의 전ㆍ후공정의 검사장비 핵심부품을 제조ㆍ판매하는 회사로 최근 테스터 회사와 공동개발한 SK하이닉스향 제품이 제품 승인을 받았다. 아울러 공동 개발한 회사가 대량 수주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퓨쳐하이테크에서 개발한 DDR5용 번인보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DDR5용 번인보드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반도체 회사에 샘플을 납품해 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김덕진 수성이노베이션 대표는 “퓨쳐하이테크는 어려운 업황 가운데에도 작년도에 169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여 36%이상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18억 원을 달성해 전년도 대비 440% 성장했다"며 "올해는 신규로 승인된 장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DDR5용 제품 매출도 시작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2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해 볼수 있다”며 “회사의 영업상황을 살펴 보면서 코스닥 상장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수성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월 사업다각화 목적으로 퓨쳐하이테크이 지분 57.4%를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 및 경영권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