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국내 임상시험 2/3상 첫 환자 등록이 이달 시작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일동제약은 24일 오후 1시 42분 현재 전날보다 21.36% 오른 3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일동제약은 19세 이상 70세 미만 환자 200여명을 목표로 국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임상과 관련해 2·3상에서 첫 환자 등록을 이달 초 마치고 현재 투약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S-217622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싱가폴, 베트남, 유럽 등 14개국에서 임상이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인 상태다. 글로벌 임상은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상은 2상과 3상이 하나로 통합돼 진행된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강남 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용인 세브란스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인하대학교부속병원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 △중앙보훈병원 등은 임상기관 등록이 최종 완료돼 환자 모집 및 투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나머지 24개 임상기관도 조만간 등록이 완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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