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7일 진행된 2021년 실적 발표에서 H&A사업본부 사업 전망과 관련해 "올해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다소 하락할 것으로 하락하고, 수익성 또한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상 등 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수익성 확보 전략에 대해선 "북미에선 수요 성장세가 전년 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차별화된 제품, 공급 안정화 통해 매출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유럽은 소비 수준은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가격 대비 성능 갖춘 제품 범위를 늘려 점유율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시장에선 최근 발표한 'UP' 과정과 연계한 신제품 출시, 판가 인상, 원가 개선 활동 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