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주식 투자 열풍은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 주식을 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메리츠증권과 KB증권, 삼성증권 등은 설 연휴 기간 24시간 ‘해외 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일부 증권사들은 새해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은 CFD로 해외 주식 최초 거래 시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 제공한다. 해외주식 CFD 고객은 실시간 해외 주식 시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설 연휴 기간(1월 31일~2월 2일) 해외 주식거래 일수에 따라 최대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일 이상 해외 주식 거래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2일 이상 해외 주식 거래 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3일 이상 해외 주식 거래 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또, 삼성증권은 2015년부터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해외주식은 최대 백불로’ 이벤트를 올해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KB증권은 ‘2월 2일 나스닥 종가를 맞춰라! 흑호랑이해! TIGER 소수점 주식 받아 가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의 나스닥 종합지수 종가(한국 기준 2월 3일 오전)를 예측하여 2월 2일 자정까지 입력하면 된다.
KB증권은 △소수점까지 맞춘 고객에게 100만 원 상당 △정수까지 맞춘 고객에게 10만 원 상당 △지수를 맞추지 못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 고객 2022명에게 5000원 상당의 TIGER 소수점 주식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아시아 각국의 증시 시장은 휴장에 들어간다. 중국 증시는 24일부터 30일까지, 홍콩 증시는 24일 정오부터 28일까지 쉰다. 베트남은 23일부터 29일까지, 대만은 21일부터 29일까지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