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의 사퇴로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 서울 서초갑 선거구에 국민의힘 의원 10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 신청 마감 결과 서초 갑에 정미경 최고위원과 이혜훈, 전희경 전 의원, 조은희 전 구청장 등 10명이 지원했다.
이밖에 김민숙 전 서영대 초빙교수, 김해정 현 동아보건대 애완동물전공 교수, 오병주 전 국무총리실 차관, 이승현 전 삼성전자 사업그기획그룹장, 전옥현 전 국정원 제1차장, 최미영 전 대한약사회장당선인 인수위 제1분과위원장 등도 신청했다.
서울 종로 보궐선거에는 직전 당협위원장인 정문헌 전 의원, 윤지경 미국세무사, 정동희 경제전략 작가, 정병두 전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부위원장, 비공개 신청자 1명을 포함해 총 5명이 공천신청을 했다.
경기 안성은 해당 지역구 3선을 지낸 김학용 전 의원과 이상민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이, 충북 청주 상당에는 4선 출신의 정우택 전 의원과 김기윤 변호사, 윤갑근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