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한금융그룹과 혁신 스타트업 발굴 '맞손'

입력 2022-02-07 11:1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제공=KT)

KT가 신한금융그룹과 손잡고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에 공동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필요한 대기업, 중견기업 등 기술 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해 서로 사업을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KT에서는 KT알파, 지니뮤직, 스토리위즈 등 KT의 3개 계열사가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KT알파는 뉴커머스와 미디어 서비스, 지니뮤직은 AI 기반 음악·오디오 콘텐츠 제작 솔루션, 스토리위즈는 차세대 웹툰·웹소설 제작 분야의 공모를 진행해 해당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신규사업 협업을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7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한달 간 ‘신한 스퀘어브릿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3월 24일 선발 결과가 발표되며, 이후 현장참여와 서면참여 등 협업 프로그램을 거쳐 6월 최종 우수팀을 선정한다.

선발된 팀에는 팀당 최대 2000만 원, 총 1억8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부여된다.

조훈 KT SCM전략실장 전무는 “신한금융그룹이 진행하는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해 의미 있는 협업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KT그룹의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공동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