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연구개발ㆍ임상 전문가 영입…“2022년 가시적 성과”

입력 2022-02-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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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틸로고스 연구개발 총괄 정형남 연구소장(왼쪽)과 유틸렉스 임상 총괄 박신후 본부장 (사진제공=유틸렉스)

유틸렉스는 자회사 판틸로고스의 연구개발 총괄 정형남 연구소장과 유틸렉스의 임상개발 총괄 박신후 본부장을 각각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정형남 연구소장은 미국 남가주대학, 위스콘신 의과대학, 서울대 수의과대학 등 국내외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한 다양한 암종 및 미생물 면역학 분야 전문가다. 레고캠바이오 및 큐라티스 연구소를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판틸로고스의 파이프라인 기초연구부터 연구개발 전반을 담당하며, 회사는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박신후 본부장은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근무한 흉부외과 전문의이다. 필드에서 10여년 간 연구자 임상을 주도해온 임상 전문가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여러 의학 드라마 자문에 참여한 바 있다. 제약, 의료기기 인허가 박사과정 수료 및 메디컬 마케팅 트랙을 전공한 융복합 의사 과학자의 선두주자란 점에서 임상의 큰 축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수영 유틸렉스 대표이사는 “연구개발 및 임상은 실제 필드 경험이 우선”이라며 “이번 인사 영입이 유틸렉스와 자회사 판틸로고스의 큰 동력이 될 것인 만큼 다양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2022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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