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한국거래소)
3개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9일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디아나는 전날보다 29.88% 오른 7780원에 장을 마쳤다. 메디아나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메드트로닉과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국내 판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방역 당국이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일반관리군에게 재택치료키트를 배송하지 않기로 하자, 일반관리군에서 산소포화도 점검을 위해 측정기 구매에 나서면서 메디아나의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멕아이씨에스의 종가는 전날보다 29.93% 상승한 1만550원이다. 멕아이씨에스는 인공호흡기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역시 방역 당국이 위와 같이 결정하자, 멕아이씨에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씨유메디칼은 전날보다 29.58% 오른 13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씨유메디칼은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생산해 판매하는 기업으로 위 기업들처럼 방역 당국의 결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