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2022년 다양한 신작이 대기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전일 종가 대비 28.15%(2만9000원) 오른 13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으로 2020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한 7513억 원을 제시했다. 영업이익은 30.3% 줄어든 575억 원으로 집계됐다.
10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중 세븐나이츠레볼루션, 골든브로스, 넷마블 프로야구2022, 머지쿵야아일랜드, BTS드림이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며 “하반기 중 오버프라임, 스쿼드배틀, 그랜드크로스W의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연내 블록체인을 활용한 게임 6종 출시 예정”이라며 “기존 게임인 A3:스틸 얼라이브, 제2의 나라, 골든브로스와 신규 게임인 모두의마블:메타월드, 챔피언스:어센션, 몬스터길들이기:아레나가 출시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3월 중 넷마블 코인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며 “넷마블은 다양한 지적재산권(IP)를 보유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만큼 P2E(Play To Earnㆍ돈 버는 게임)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