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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탁 인스타그램)
영탁이 팬들에게 알려준 번호로 로또에 당첨됐다는 인증글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13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영탁 금손”, “영탁 덕에 로또 당첨됐어요”이란 글이 다수 올랐다. 앞서 지난 10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영탁은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를 공개하면서 팬들이 “로또 번호를 불러달라”고 요청하자, ‘6, 17, 25, 33, 38, 41, 42’ 등 총 7개 번호를 알려줬다.
이틀 뒤 공개된 제1002회 로또 번호 ‘17, 25, 33, 35, 38, 45, 15’와 비교하면, 7개 중 4개가 일치한다.
영탁이 알려준 대로 로또를 구입한 팬들은 최소 4개 번호를 맞춰 4등(5만 원)에 당첨됐다. 번호 한 개를 바꿔, 3등(128만 원)을 받았다는 인증글도 있었다.
한편 영탁의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는 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팝 트로트다. 지광민 작곡가와 협업했다. “전복 먹으러 갈래”란 코믹한 가사와 ‘건달 춤’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