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오앤비와 대유, 조비 등 농업 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다.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세계 식량 가격이 오르면서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효성오앤비는 15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20% 이상 오른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유 14.18%, 조비도 7.27% 오르고 있다.
미국을 필두로 각국이 우크라이나에 있는 자국민에게 철수를 권고하고, 미국은 유럽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날짜를 16일로 못박아 제시하는 등 긴장감은 날로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는 전 세계 식료품 가격이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최대 밀 생산국으로 옛소련의 식량 기지 역할을 했다. 또 옥수수와 보리, 해바라기도 대규모로 경작하는 세계적 곡창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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