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친환경 수소발전 기대 영향으로 올,ㅁ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두산중공업은 전일 종가 대비 0.92%(150원) 오른 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두산중공업은 한국전력기술과 ‘암모니아 개질 가스 발전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암모니아 개질 가스 발전소는 암모니아에서 추출한 수소를 연소해 수소터빈을 가동해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수소는 연소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어 친환경 발전이 가능하다.
한편 증권가에선 두산중공업의 재무안정성 강화를 기대한 목소리가 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이 지난 11일에 발표한 실적이나 유상증자 일반공모 첫날 결과는 크게 나쁘진 않다”며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고 재무리스크를 탈피하면 안정성이 높아지는 분위기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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