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4차 사전청약 평균 경쟁률 '10대 1' 기록

입력 2022-02-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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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남양주 왕숙지구 등 12개 지구 1만3552가구에 대한 4차 사전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13만5907명이 몰리면서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공공분양은 6400가구 모집에 11만707명이 몰려 17.3대 1, 신혼희망타운은 7152가구 모집에 2만5200명이 몰려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공급 당첨선은 평균 1561만 원 수준이었다. 공공분양의 경우 청약통장 납입 금액이 1개월에 최대 10만 원까지 인정된다. 평균 13년 정도 내야 당첨할 수 있었다는 뜻이다.

당첨선이 가장 높았던 고양 창릉지구의 최고 납입액은 3410만 원이었다. S5지구에서 공급하는 전용면적 84㎡이 247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용 59㎡형은 2232만 원, 전용 74㎡형은 2400만 원 등을 기록했다. S6지구 당첨선은 △59㎡ 2205만 원 △74㎡ 2400만 원 등이다.

다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남양주 왕숙 95점 △부천 대장 90점 △고양 창릉 90점 △고양 장항 85점 △안산 장상 85점 △안산 신길2 85점 △시흥 거모 80점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 공급의 최고 배점은 13점이며, 잔여공급은 대부분의 유형에서 1순위에 추첨으로 결정됐다.

노부모 특별공급의 지구별 청약저축 최고 납입액은 남양주 왕숙 2241만 원, 부천 대장 2440만 원, 고양 창릉 3040만 원, 시흥 거모 1490만 원, 고양 장항 2230만 원, 안산 장상 1840만 원, 안산 신길2 1160만 원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우선공급의 경우 △인천 계양 9점 △성남 금토 9점 △남양주 왕숙 7~9점 △부천 대장 4~9점 △고양 창릉 9점 △부천 역곡 9점 △시흥 거모 4~9점 △안산 장상 9점 △안산 신길2 5~7점 △서울 대방 9점 △구리 갈매역세권 6~9점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잔여공급 당첨자는 △인천 계양 9점 △성남 금토 9점 △남양주 왕숙 2~9점 △부천 대장 2~8점 △고양 창릉 9점 △부천 역곡 8점 △시흥 거모 5~7점 △안산 장상 8점 △안산 신길2 4~6점 △서울 대방 11점 △구리 갈매역세권 3~9점에서 추첨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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