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기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개…바이어가 직접 입점 상담
롯데백화점은 23~27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자체 홈스타일링 큐레이션숍인 메종아카이브를 더 많은 고객에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디자인 하우스가 주관해 199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디자인페어다. 롯데백화점 자체 브랜드(NB) 편집숍이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종아카이브 부스를 통해 롯데백화점은 코로나 장기화로 달라진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한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라이프스타일 상품들을 다양하게 제안한다.
우선 메종아카이브 주요 고객인 30대 여성의 일상을 기반으로 총 3가지 콘셉트의 큐레이션 공간을 선보인다. 먼저 부스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공간은 일상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홈오피스’와 ‘리빙룸’이다. 개인 만의 힐링 공간을 콘셉트로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가구와 패브릭 등을 실제 집처럼 연출했다.
내부 동선을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다이닝’ 공간은 퇴근 후 또는 주말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네트워크 공간으로 다양한 테이블웨어와 쿡웨어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집안의 또 다른 비밀 공간을 테마로 한 ‘테라스’에서는 집에 생기를 더해주는 플랜테리어와 프레그런스, 아트 상품들을 선보인다.
각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들은 모두 메종아카이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들로 엄선해 준비했다. 대표 브랜드로는 디자이너 조명 브랜드 ‘아고’, 이태리 디자인 소품 브랜드 ‘셀레티’ 등이 있다.
이번 리빙디자인페어에서는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메종아카이브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페어 기간 내내 롯데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부문 바이어들이 부스에 상주해 메종아카이브에 입점을 희망하는 신진 디자이너 및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입점 상담을 진행한다.
고객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티 코스터 기프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테이블 린넨 세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세은 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부문장은 “이번 페어를 통해 메종아카이브가 단순 상품 판매와 큐레이션을 넘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