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벽보 (연합뉴스)
전북 전주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벽보가 훼손됐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2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전주시 덕진구 한 도롯가 담장에 붙어 있던 윤 후보의 벽보가 찢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윤 후보의 벽보는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찢긴 상태였다.
경찰은 주변 방범카메라(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다만 아직 용의자가 특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