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30분이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현장검사용 유전자증폭(PCR) 진단시약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하락 흐름에서 상승 반전했다.
씨제은 24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2% 이상 오른 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은 이날 약세 출발해 2%대 낙폭을 보이다 진단시약 개발 소식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회사는 30분 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아낼 수 있는 PCR 진단시약(제품명 Allplex SARS-CoV-2 fast MDx Assay)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달 18일 이 제품에 대해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을 받았으며, 수출용 의료기기 등록 등 절차를 밟아 출시할 계획이다.
씨젠에 따르면 신제품은 동시에 대량의 검사를 수행하는 경우에도 최대 1시간 안에 결과를 낸다. 또 회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중 검사 시간이 가장 짧아 검사 용량을 최대 5배까지 늘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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