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송은이·장동민 확진…방송계 코로나19 여파 지속

입력 2022-02-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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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어썸이엔티)

국내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17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방송가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파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방송가에 따르면 배우 박서준, 코미디언 송은이, 장동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썸이엔티는 “소속 배우 박서준이 18일 스케줄 참석을 위해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한 결과 1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차 백신 접종자인 박서준은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이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이날 밤 12시 자가격리가 해제된다.

박서준은 지난해 ‘캡틴마블2’로 알려진 마블 스튜디오 영화 ‘더 마블스’ 출연을을 위해 국내외를 오갔다. 현재 영화 ‘드림’과 ‘콘트리아 유토피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드라마 ‘경성 크리처’를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컨텐츠랩 비보, 장동민 SNS)

코미디언 송은이와 장동민도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의 소속사에 따르면 자가진단키트 검사에 이어 PCR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송은이는 3차, 장동민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둘 다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송은이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비롯해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Joy ‘국민영수증’,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3’, JTBC ‘마녀체력 농구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장동민은 채널A·스카이 ‘강철부대2’, TV조선 ‘부캐전성시대’, IHQ ‘주주총회’, SBS필·국악방송 ‘조선 클라쓰 나랏말쌤’ 등에 출연하고 있다.

두 사람의 확진 판정에 출연 중인 프로그램 방송 일정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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