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롯데 갤러리에서 8개 테마 전시…총 40여 명의 여성작가 참여
▲롯데백화점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리조이스’를 타이틀로 대규모 특별 테마 전시를 연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리조이스’를 타이틀로 대규모 특별 테마 전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리조이스는 롯데쇼핑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여성의 자존감,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작년 세계 여성의 날에는 리조이스 캠페인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아트와 손잡았다.
이번 전시는 ‘미술과 여성, 그 빛나는 이름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본점, 잠실점, 동탄점, 인천터미널점, 광주점의 롯데갤러리 5곳에서 열린다. 리조이스 테마로 총 40여 명의 여성작가가 참여,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롯데갤러리는 일반 외부 전시장과는 달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미술에 조예가 깊지 않은 누구라도 쉽게 방문하고 즐길 수 있다.
각 갤러리 전시는 차별화된 소주제를 가지고 기획됐다. 전시가 열리는 곳은 5개 갤러리지만, 아트월까지 포함해 총 8개의 특색있는 전시가 열린다. 전시 기간은 지점마다 다르며, 최대 5월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1% 나눔을 담았다. 전시 작품 판매 수익금의 1%는 롯데쇼핑의 리조이스 캠페인과 해당 작가의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된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사회공헌 캠페인인 리조이스를 모티브로 한 리조이스전이 고객들로 하여금 공감을 얻고, 미술감상과 구매, 나눔까지 이어지는 뜻깊은 경험으로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