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가 유럽의 풍력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2일 오전 9시 9분 현재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 대비 6.21%(3700원) 오른 6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럽이 러시아로부터의 에너지 의존을 탈피하는 정책으로 방향을 잡았고, 이에 따라 씨에스윈드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의 매출액 기준 유럽 비중은 약 50% 이상”이라며 “지난해 인수한 포르투갈 공장에서 해상풍력 타워 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터키 공장도 지난해 대규모 증설을 완료한 효과로 올해 유럽향 타워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유럽 시장 확대대에 이어 미국에서 그린산업 부양안이 통과되면 성장 가시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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