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8살 연상 한영과 열애 심경 “늦게 온 인연인 만큼 소중해”

입력 2022-03-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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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영 인스타그램

가수 박군이 8살 연상 가수 겸 연기자 한영과 열애 소감을 전했다.

박군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늦게 찾아온 인연인만큼 소중하게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군은 지난달 28일 한영과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나이 8살을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보도를 보시고 놀라셨을 것 같은데 가장 먼저 가족(팬) 여러분들께 알려 드렸어야 했는데, 이렇게 알려 드리게 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언제나 제 옆에서 지켜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고, 힘을 낼 수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다른 누구보다 여러분들이 해주시는 축복이 가장 제게 의미있을 것 같다”며 “늦게 찾아온 인연인 만큼 소중하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박군, 한영 양측은 “두 사람이 지난해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박군은 지난 2019년 ‘한잔해’로 데뷔했다. SBS 음악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특전사 출신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채널A ‘강철부대’,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한영은 199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이다. 2005년 트로트 그룹 LPG 멤버로 데뷔했다. 2010년부터 연기 활동을 중심으로 방송계에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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