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자가검진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돼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자가검진키트로 검사한 결과 양성을 확인했다.
김 총리는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차 지난달 28일 대구를 방문한 이후 누적된 피로에 더해 의심증상이 있었고, 전날 밤에도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시행했으나 음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는 현재 총리 공관에서 대기 중으로 곧 PCR 검사를 받는다. 이에 따라 이날 일정은 모두 순연되며, PCR 검사 결과가 나온 이후 일정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총리 일정은 오전 9시 10분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오전 11시 20 시니어 지원사업 개소 현장(이마트 죽전점) 방문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