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부터 온라인 접수
올해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시험이 7월 2일 시행된다.
9일 국토교통부는 제8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 일정을 11일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그린 리모델링 사업 등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전문자격이다. 매년 건물에너지에 대한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분야의 이론과 실무지식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1차 시험은 7월 2일, 2차 시험은 10월 22일에 서울 지역에서 실시된다. 원서 접수는 4월 11일부터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코로나19 상황 악화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시험 일정이 변경될 때는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김태오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인력이라고 할 수 있는 건축물에너지평가사의 공정한 자격시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