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8월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부친상을 당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전 지사가 이날 부친상을 당해 법무부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안 전 지사는 수행비서 성폭행, 추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019년 9월 대법원에서 3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그는 2020년 7월 모친상 당시에도 5일간(2020년 7월5일~7월9일) 임시 형집행정지를 받아 광주교도소에서 임시 석방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