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희망찬 대한민국의 새 출발과 윤석열 정부의 순조로운 출범을 위해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오 시장은 10일 1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희망찬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남겼다.
그는 "개표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의 승부였다"며 "윤 당선인의 당선은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오늘부터는 대통령선거 기간 극한의 진영 대결로 상처받은 국민들을 치유하고,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안보 위기 등 대한민국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여야가 협력하고 마음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의 서울 지역 득표율은 50.56%(325만5747표)로, 전국 합계인 48.56%(1639만4815표)보다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