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2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강원 내륙·산지에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북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전ㆍ세종ㆍ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 내륙 일부 지역과 강원ㆍ충청 내륙ㆍ전라 동부ㆍ경상권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