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팜은 글로벌 구강유산균 브랜드 ‘오라틱스(OraTicx)’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오라틱스는 국내 및 해외에서 판매되는 오라팜의 모든 구강유산균에 적용되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이다. 구강(oral)과 유산균(probiotics)의 합성어로 구강유산균의 다양한 기능을 발전, 연구해 오럴 마이크로바이옴 시대를 열어간다는 오라팜의 기업 철학을 담고 있다.
또한, 국내 및 해외에서 판매되는 모든 오라팜 구강유산균에 대한 통일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글로벌 구강유산균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나탄낸다. 새로운 BI가 적용된 상품은 ‘오라틱스 그린브레스’, ‘오라틱스 덴티’, ‘오라틱스 키즈’이다.
2018년 국내 구강유산균 시장의 문을 연 오라팜은 국내 판매 1위를 유지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라틱스의 상표권 확보를 위해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등에 상표 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지난해 미국 법인(OraPharm USA)을 설립했으며, 올해는 중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윤은섭 오라팜 대표는 “오라팜의 구강유산균 연구는 세균의 화학적 박멸이 아니라 무너진 구강 내 미생물 생태계 균형을 회복시키고 인간과 미생물의 공존과 균형 관점에서 각종 구강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오라팜이 보유한 구강유산균 균주 oraCMU와 oraCMS1은 구강이 건강한 한국 어린이 460명으로부터 1640개의 균주를 분리하고 그 중 균주의 안전성, 구강 정착력, 유해균 억제력 등이 탁월한 균주를 선별 분리한 것이다. 균주에 대한 29편의 연구 논문과 7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균주의 안정성, 유해균 억제력 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