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클라우드 사업 로드맵 밝혀
▲황성우 삼성SDS 대표가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SDS)
삼성SDS는 16일 잠실 캠퍼스에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을 의결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3조 6300억 원, 영업이익 8081억 원의 실적을 확정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하여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SDS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수립, 안전환경 모니터링 체계 강화, IT 사회공헌 등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올해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올해 업종 전문성에 기반한 컨설팅, 구축, 운영의 End-to-End IT서비스를 클라우드에서 실행하는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외에서 수천 명의 클라우드 전문가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미래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