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배우 심은하가 복귀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심은하 측은 심은하가 은퇴 21년 만에 복귀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며 “허위 보도에는 법적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선 보도에서 심은하가 종합 콘텐츠 기업인 B사의 신작에 출연하기로 했으며, 다음 달 중순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심은하 측은 “B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이 없다”며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예계 은퇴 후 심은하는 2005년 지상욱 현 여의도연구원장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심은하는 결혼 후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전시회를 열기도 했고, 정치인 남편의 아내로 공식석상에 얼굴을 보이곤 했다.
심은하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이후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주인공 다슬 역으로 캐스팅 된 후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드라마 ‘M’과 ‘청춘의 덫’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1998년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