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핑크(왼), 한동훈 부부. (출처=자이언트핑크SNS )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엄마가 됐다.
16일 자이언트핑크 남편 한동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사를 하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고 힘든 시기에 분홍이라는 축복이 왔다”라며 득남 소식을 전했다.
앞서 자이언트 핑크는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동훈에 따르면 출산 예정일은 4월2일이었지만 지난 밤 갑작스러운 진통으로 자이언트는 이날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한동훈은 “아직 덜 성숙한 부부라고 서로 생각했는데 태어날 분홍이를 위해 조금조금씩 준비하며 조금 더 성숙해진 사람이 된 거 같다”라며 “10개월간 고생하는 윤하(자이언트핑크)를 보며 좀 더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아빠가 된 심경을 전했다.
특히 한동훈은 “아들 진짜 잘생겼다”라며 “머리 크기 차은우, 눈 서강준, 턱 권지용, 코 정우성”이라고 벌써부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자이언트 핑크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지난 2020년 11월 1살 연하의 사업가 한동훈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최근에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임신 근황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