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6일 오전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로 출근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법무부는 “박 장관은 전날 밤늦게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박 장관은 16일부터 7일간 자택에 머물며 재택치료를 할 예정”이라며 “재택치료 기간 중에도 온라인과 화상 등을 통해 각종 보고와 현안 업무를 꼼꼼히 챙길 계획”이라고 했다.
다만 “불가피하게 대면 접촉이 필요한 현장 방문과 간담회 참석 등의 일정은 당분간 모두 연기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