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美크리틱스초이스 슈퍼 어워즈 3관왕

입력 2022-03-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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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슈퍼 어워즈 3관왕을 차지했다.

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는 17일(현지시간) 제2회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에서 액션 시리즈 부문 작품상에 ‘오징어 게임’을 선정했다. ‘오징어 게임’은 ‘9-1-1’(폭스), ‘코브라 카이’(넷플릭스), ‘힐스’(스타즈), ‘쿵푸’(CWTV), ‘뤼팽’(넷플릭스) 등을 제치고 수상작으로 꼽혔다.

주연 배우인 이정재와 정호연은 각각 액션 시리즈 부문 남자 연기상과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정호연은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에서 수상을 하게 돼서 진심으로 기쁘고, 이 기쁨을 저희 ‘오징어 게임’ 식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저는 앞으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한 발 한 발 나아가서 멋진 배우로 성장해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정재와 정호연은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TV 시리즈 최초로 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를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에서 작년부터 새롭게 런칭한 시상식으로, 슈퍼히어로·SF·판타지·공포·액션 영화 및 드라마 장르 작품들을 대상으로 대중들과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과 배우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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