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롯데쇼핑이 정상 영업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이마트는 전일 대비 3.69% 오른 1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롯데쇼핑은 4.51% 오른 9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단축했던 점포 영업시간을 정상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촘촘한 방역체계를 갖춰 매장 운영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정부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면서 대형마트 및 백화점 영업시간을 10시로 제한한 바 있다.
아울러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형마트 의무휴무제가 사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불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통업계는 이에 따라 유통산업발전법 개선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