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건강한 가족의 행복’을 테마로 영유아, 다문화 가족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사회공헌에 초점을 맞춰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소수의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제조는 물론, 예비엄마교실 운영을 통한 출산장려활동, 사내 봉사 동호회를 주축으로 국내 입양원 후원, 진암장학재단, 진암사회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장학사업,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상 분유 지원 등이 주요 활동이다.
매일유업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 아래 선천적으로 신진대사에 이상이 있는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를 생산해 오고 있다. 100만 명 중 1명꼴로 태어나는 희귀난치병 PKU를 비롯해, MPA, Protein-Free 등 8종 12개의 특수분유를 생산한 지 올해로 22년째다.
특수한 식이요법이 아니면 장애아가 되거나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심각한 증상에도 불구하고 수만 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하는 특수 질환이라는 이유로 외면당해오던 특수분유를 매일유업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1993년 진암사회복지재단을 설립, 사회복지시설과 영세민 지원에 힘써왔으며, 1996년 12월에는 재단법인 진암장학재단을 설립, 불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은 물론 교육기관의 학술 연구비 지원, 과학기술의 연구, 조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여러 지원 활동도 한다. 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분유 지원, 이유식 교실, 공장 견학 등으로 활동을 넓혀왔다. 단순히 현물이나 현금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이민 여성들이 건강한 출산과 올바른 육아 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매일유업 다문화 지원 활동의 핵심이다.